실습생은 모두 9명으로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월항초에서 농어촌 교육실습을 한다.
이번 실습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 맞는 학습과 참다운 농어촌 교육 실천을 위한 경험을 쌓기 위해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실습 시작 1주일 전부터 온라인으로 자기진단을 통해 개인건강을 확인했다. 실습 첫날인 22일 발열검사를 실시한 뒤 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월항초 장기원 교장은 “학교가 작다고 학생들의 꿈이 작은 것은 아니다”며 “이번 교육실습을 통해 수업은 물론 학생들과의 관계를 잘 형성해 앞으로 좋은 교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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