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전동지회 영천지회가 망정동 우로지공원에서 수중 및 주변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특전동지회 영천지회가 망정동 우로지공원에서 수중 및 주변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전동지회 영천지회가 지난 21일 망정동 우로지공원에서 수중 및 주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특전동지회원, 여성예비군 소대원, 영천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동참했다.

이들은 모터보트와 뗏목을 이용해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잠수 요원들은 물속에 들어가 수초 제거 작업을 벌였다.

또 우로지 곳곳에 폐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주변 환경정화도 했다.

특전동지회 영천지회 정용국 회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우로지에서 수중 환경정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생태공원 명소화 사업으로 현재 많은 시민이 우로지를 찾고 있는 만큼 깨끗하고 쾌적한 힐링공간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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