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 안덕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 등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 청송군 안덕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 등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청송군 안덕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보약 같은 친구와 함께하는 기운찬 반찬 지원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현동·현서·안덕면으로 구성된 안덕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스스로 음식 조리가 힘든 독거노인과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반찬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민·관협력특화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하고 재능기부로 만든 반찬을 대상 가구에 배달한다. 이를 통해 식생활 상황은 물론 건강상태도 확인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행정에서도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복지 친화적인 지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