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제 발굴 활동 경험 있는 공익 시민활동가로 구성||시민중심 정책 아이디어 발굴 길잡이 역

▲ 토크대구 홈페이지 메인화면
▲ 토크대구 홈페이지 메인화면


대구시는 지역 내 공익 시민단체로부터 활동 희망자 20명을 추천 받아 ‘토크대구 시민디자인단’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토크대구는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의 제안과 공감토론 활성화로 시민의 생각을 숙성시키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시민 제안·토론·투표·설문 기능을 통합, 지난해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대구시 온라인 시민참여 소통 플랫폼이다.



토크대구 시민디자인단은 올해 말까지 온·오프라인 시민참여 정책 발굴 활동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토크대구의 범시민 홍보를 통해 시민참여를 이끌고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개선의견을 제안한다.



첫 활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는 ‘시민의제 정책 발굴 토론회’에 참여한다.



토크대구 시민디자인단의 연간 활동성과를 분석해 토크대구 운영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활동방안을 체계적으로 정립한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시민이 복잡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시민 주도형 정책 발굴이 일상화 될 수 있도록 참여친화적 환경개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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