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주민들로 구성된 로컬리뷰단, 문화매개자 모집

▲ 대구 남구청은 오는 7월부터 ‘2020지역문화 생태계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참가할 마을 리더와 단체를 모집한다.
▲ 대구 남구청은 오는 7월부터 ‘2020지역문화 생태계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참가할 마을 리더와 단체를 모집한다.


대구 남구청은 오는 7월부터 ‘2020지역문화 생태계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참가할 마을 리더와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문화 시설과 프로그램을 활용, 문화 참여에 관심 있는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진행해 지역 맞춤형 문화정책을 펼치는 사업이다.



남구청은 지난 4월 지역 내 유일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해당 사업을 3억여 원의 예산으로 진행한다.



사업은 남구 대명 3동에 소재한 대명공연거리 일대를 거점으로 추진된다.



사업 프로그램은 △인생나눔교실 △문화이모작 △신중년 문화예술교육 △무지개다리 사업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인력 배치 등이다.

프로그램은 남구 주민이 문화기획, 행사참여 등을 위해 직접 참여해 기획 및 운영한다.



모집 분야는 문화행사 기획과 월간지 발간을 위한 ‘로컬리뷰단’과 지역문화 예술자원을 활용해 생활문화 공동체 활동을 할 ‘문화매개자’다.



로컬리뷰단은 오는 30일까지 모집하며, 문화매개자는 다음달 3일까지다.

대상은 분야에 상관없이 대명3동에서 활동이 가능한 주민과 팀이다.



특히 로컬리뷰단의 경우 ‘문화가 있는 날’ 사업 등 행사에 참여해 비평가, 인터뷰어의 역할을 하면서 작성한 기사를 지역문화생태계 월간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또 모집을 통해 모인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신중년 문화예술교육’ 사업과 ‘무지개다리’ 사업에도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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