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와 경북도의회에 결의문 전달, 경북도, 의성군, 군위군 특단의 합의점 찾아라 촉구

▲ 구미시의회가 23일 제24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 선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 구미시의회가 23일 제24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 선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구미시의회가 23일 본회의장에서 제24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 선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구미시의회는 이날 주민투표를 통해 후보지를 결정하고도 5개월째 답보상태에 있는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의 최종이전지 선정을 촉구하고 이날 오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의회 의장에게 결의문을 전달했다.

구미시의회는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한민국 전체의 시각으로 반드시 추진돼야 하며 경북도와 군위군, 의성군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특단의 합의점을 도출할 것을 주문했다.

또 돌파구 마련을 위한 모든 사안에 대해 구미시의회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이날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의 시정을 요구하고 ‘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과 관리계획안, 규칙안 등을 의결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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