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까지, 갤러리 더 블루

▲ 한국창조미술협회 대구지회 회원전이 ‘갤러리 더 블루’에서 열린다. 사진은 심상훈의 '주작산의 봄'. 바위 암릉이 진달래와 어우러진 모습을 수묵담채로 표현한 작품이다.
▲ 한국창조미술협회 대구지회 회원전이 ‘갤러리 더 블루’에서 열린다. 사진은 심상훈의 '주작산의 봄'. 바위 암릉이 진달래와 어우러진 모습을 수묵담채로 표현한 작품이다.
한국창조미술협회 대구지회(지회장 심상훈)의 회원전이 오는 30일까지 대구 중구 태평로 푸른병원14층 ‘갤러리 더 블루’에서 열린다.

2017년 대구지회 창립 이후 매년 열리는 회원전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창조미술협회 조명철 이사장의 작품을 비롯해 심상훈, 양성모, 최종건, 강성미, 이택기, 정희재, 천혜원 작가 등 회원 87명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한국화와 서양화, 문인화, 서예, 공예, 조각 등에서 지역의 원로작가와 중진, 청년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창조미술협회 심상훈 대구지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미술의 새로운 트랜드를 소개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지역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한 전시로 협회소속 작가들의 대표작들이 대거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한국미술의 발전과 미술인들의 권익, 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한국창조미술협회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을 발굴하는 등 미술계 발전에 큰 몫을 담당해 온 미술단체다.

그동안 아트켈렉션, 한국 현대미술 페스티벌2020 하와이, 한국창조미술대전 등 국내외 다양한 전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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