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통합관제센터가 2020년 상반기 경북도내 베스트 관제센터로 선정됐다.
▲ 구미시통합관제센터가 2020년 상반기 경북도내 베스트 관제센터로 선정됐다.
구미시 통합관제센터가 올해 상반기 경북도내 베스트 관제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베스트 관제센터 선정은 경북지방경찰청이 23개 시·군 CCTV관제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1~5월 5대 강력범죄, 기타형사범 등 피의자 실시간 검거 실적, 사전 범죄예방신고 실적, 정성평가 등 관제센터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결과다.

상반기 베스트 관제센터로 선정된 구미센터는 올해 상반기에만 48건(절도 13건, 폭력 1건, 기타 형사범 34건)의 범죄피의자 실시간 검거 실적과 360회에 달하는 범죄 사전예방신고 실적을 거뒀다.

특히 구미센터가 지난해 움직이는 유효객체 영상만 선별해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112, 119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통합안전망 체계를 만드는 등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으로 정성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2010년 문을 연 구미센터는 현재 36명의 관제요원이 3천182대의 CCTV를 운용하며 지역 범죄예방은 물론 화재, 침수 등 재난·재해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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