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주시에 따르면 현재 공정률 60%를 넘어선 검단 및 명계3일반산단에 대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총사업비 350억 원을 투입한다. 진입도로와 공업용 수도 설치를 위해 올해 107억 원, 내년 243억 원의 국비를 확보, 공사를 진행 중이다.
검단 및 명계3일반산단은 175만㎡ 부지에 산업시설 평균 75%의 실수요 개발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산단 조성 공사가 완료되면 즉시 70여 업체, 350여 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산업 거점 도시인 포항 철강산업과 울산 자동차, 중공업, 조선산업과 접한 배후 산업단지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경주지역에는 현재 검단과 명계, 양남 등 16개 산단이 조성 중이다. 이미 가동 중인 12개 산단 등 모두 28개다. 산단 조성을 위해 협의 중인 곳도 3개 지구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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