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 무료

▲ 청송군이 코로나19 관련 의료 가족 등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과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은 관광객들이 청송 덕천민속마을에서 떡메치기 체험을 하는 모습.
▲ 청송군이 코로나19 관련 의료 가족 등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과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은 관광객들이 청송 덕천민속마을에서 떡메치기 체험을 하는 모습.
청송군은 코로나19 관련 의료 가족 등을 대상으로 농촌 치유관광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광객 급감으로 침체된 농촌지역 체험관광을 활성화하는 한편 코로나19 환자치료 현장에서 헌신한 의료진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송군은 오는 9월15일까지 코로나19 환자치료에 종사한 대구·경북 의료진(가족 포함)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과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일반인 대상으로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농촌체험휴양마을 이용 요금 50% 할인을 실시한다. 다만 마을방문 전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청송지역에는 덕천민속마을, 괴정꽃돌마을, 달기샘마을, 신촌약수꽃돌마을, 얼음골마을 등 5개 마을이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덕천민속마을은 한옥 숙박체험과 선비예절체험·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체험이, 괴정꽃돌마을은 괴정저수지와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의 숙박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다음카페(http://cafe.daum.net/Kpert)나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