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지난 20일 대구 지역사무소에서 지난 3월 출범한 ‘북구 일자리 창출위원회’를 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 의원은 “일자리는 먹고사는 문제이자 최고의 복지”라며 “대구 북구를 신산업의 중심지로 재도약시키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북구 산업의 원동력인 제3산단, 검단산단, 유통단지 등에서 북구를 중흥시키자는 뜻을 출범때부터 함께 해왔다”며 북구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산업 발전과 실질적인 일자리 논의를 위해 산단 소속 기업대표, 자영업자, 여성경제인협회, 대학생 자문위원 등이 일자리 위원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또한 “북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광역의료산업 기반시설 확충, 정보통신기술(ICT)과 첨단 신산업 활성화, 금호 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로 개발 등 공약사항을 이행하는 것은 물론 이를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회에서 관련 법과 정책, 예산확보에 온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북구 일자리 창출위원회’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열릴 계획이며 내달에는 청년몰 현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양 의원은 지역 현장 활동과 동시에 국회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과 연속적으로 실무 간담회를 열고 의견 청취 및 관련 정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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