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낚시대회는 낚시인들에게 생태교란 외래어종에 대한 유해성과 생태 보존의 중요성을 알려 외래어종을 퇴치하기 위해 열린다.
참가자는 경북도낚시협회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출조해 잡아낸 외래어종 총량(무게)으로 순위를 가린다.
블루길과 큰입배스 등 외래어종을 최대한 많이 잡은 참가자를 1등부터 10등까지 선정해 트로피와 함께 부상을 지급한다. 또 특별상과 참가자 상품도 준비했다.
이 밖에 이번 대회에서 잡힌 외래어종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안동권지사가 개발한 친환경 생선가루 비료 제조기를 통해 친환경 비료로 재생산하는 시연행사도 마련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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