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40세 이하 젊은 실무담당자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제44회 청풍당당포럼’ 회원들이 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경산시가 40세 이하 젊은 실무담당자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제44회 청풍당당포럼’ 회원들이 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경산시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40세 이하 젊은 실무담당자 22명, 5개 팀으로 구성된 ‘제44회 청풍당당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청풍당당 포럼’은 문화·관광·교육·세정·제도 개선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젊은 공무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된다.

경산시는 전문분야 담당자와 심화 토론 등으로 제시된 우수 아이디어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대구·경북관광의 해를 맞아 ‘경산시 문화 관광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열렸다. 회원들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지역관광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장·단기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최윤근 경산시 기획예산과장은 “법과 제도에 얽매이지 않는 유행을 따르는 감성과 젊은 감각으로 경산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됐다”며 “회원들의 작은 아이디어라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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