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은 25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보훈단체 회원 및 유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 칠곡군은 25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보훈단체 회원 및 유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칠곡군은 25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6·25전쟁 제7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 보훈단체 회원 및 유족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가 대구·경북에 발생해 많은 피해가 있었지만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해 나라를 위기에서 구했던 호국정신이 지금도 있었기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를 지금의 자유와 평화, 발전과 번영을 만든 건 참전용사들의 호국정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보훈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경호(99·영주시)씨 등 5명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이경배(94·왜관읍)씨 등 3명이 칠곡군수 표창 등을 받았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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