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의원은 25일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상무위원회 겸 현안보고 및 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일(경제부시장 직)을 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부시장으로 가면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하는데 이런 고민을 해왔다”며 “상무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최종 거취는 26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사실상 수락의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홍 전 의원은 “지난 2일 권영진 시장으로부터 경제부시장직 제안을 받고 한달 가까이 고민했다”며 “경제부시장으로 갔을 때 성과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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