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 전경.
▲ 경북도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이 공모를 통해 도내 고교 104개교 300팀을 ‘꿈 키움 학습동아리’로 선정했다.

공모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계획서를 토대로 심사가 진행됐다. 공립고가 46개교 118팀, 사립고가 58개교 182팀이다.

교육부 정시 확대에 따른 대응 전략으로 추진하는 꿈 키움 학습동아리는 동아리 구성원 간의 공동체 역량 강화와 학생 중심의 활동을 통한 자기 주도적 대입 대비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습동아리는 5~10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1명으로 구성됐다.

심화 학습과 학업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활동, 학생부 종합전형 전공 적합성 준비를 위한 꿈 키움 활동, 진로활동 등 비교과 영역을 함께 준비하기 위한 진로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동아리당 1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다양한 활동으로 교내에서 학습 분위기를 조성해 대입 대비에 노력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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