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조합장은 1997년 5월부터 6선 조합장으로 서부농협을 이끌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군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아너소사이어티 그룹 가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 조합장은 지난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앞으로 5년간 1억 원 이상 기부 약정하는 가입식을 가지고 성주군 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경기 침체로 인해 힘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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