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지역의 풍경과 이야기를 주민의 시선으로 기록

▲ 행복북구문화재단이 다음달 1일부터 11월4일까지 지역문화 활동가 두 번째 양성과정으로 ‘사진으로 바라보는 우리 동네’를 진행한다.
▲ 행복북구문화재단이 다음달 1일부터 11월4일까지 지역문화 활동가 두 번째 양성과정으로 ‘사진으로 바라보는 우리 동네’를 진행한다.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다음달 1일부터 11월4일까지 ‘지역문화 활동가’ 두 번째 양성과정으로 ‘사진으로 바라보는 우리 동네’를 진행한다.

대구사진영상연구소와 협업으로 사진 활용과 글쓰기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사라져가는 동네풍경과 이야기를 주민의 시선으로 사진과 글을 통해 기록하고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발굴하는 ‘지역문화 활동가’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재단은 주민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직접적인 문화체험 활동에도 참여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지역문화 활동가 양성과정’과 더불어 ‘주민에게 다가가는 문화’,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사업으로 ‘이태원 문화 예술거리 운영’ 및 ‘생활문화동호회 지원 사업’과 같은 지역 문화 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의 ‘사진으로 바라보는 우리 동네’는 30일까지 재단홈페이지(www.hbcf.or.kr) 또는 유선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0명이다. 문의: 053-320-5135.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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