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 군수, 농정현장 혁신전략회의 주재, (주)원애그 농장 방문 등 발빠른 행보 이어가.
엄 군수는 부자 농촌 육성과 주요 농정시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난 26일 현장에서 해법을 찾아 나서는 한편 농정현장 혁신전략 회의를 주재하는 등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엄 군수는 이날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린 농정현장 혁신전략회의에 참석해 농정실무부서 팀장 13명으로부터 농정에 대한 주요 시책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요 농축산물 재배 및 시세 동향, 코로나19 대응 농업시책, 도시근로자 농촌일손 교류 사업, 공익증진 직접 지불제 사업,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 건립 사업, 농축임산물 전시 판매장 신축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엄 군수는 이날 농정현장 혁신전략회의에 앞서 현장에서 농업발전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봉화읍 도촌리 농업회사법인 원애그 농장을 방문했다.
원애그는 동물복지 축산농장 및 깨끗한 농장으로 선정돼 풀무원, 청원마루, 성원, 케이후레쉬 등 국내 유명 식품업체에 계란을 납품하는 회사다.
엄태항 군수는 이날 원애그 장용호 대표에게 자유무역협정(FTA) 등 농산물 시장 개방과 농자재 가격 상승, 코로나19에 따른 판매 부진 등에 대한 어려움을 전해 듣고 “앞으로 농업인과 함께 고민하는 것부터 혁신을 이뤄 해결책 등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