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신녕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주민설명회와 현장포럼 개최 모습.
▲ 영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신녕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주민설명회와 현장포럼 개최 모습.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사업에 ‘신녕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천시는 이에 따라 ‘신명나는 문화교류와 복지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신녕면’이라는 비전으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녕면 소재지 일원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민의 각종 행사와 체육강당 역할을 위한 신녕문화센터 및 주민화합마당 조성, 신녕천 주변 안전 산책길 조성 등 인프라 구축이다.

또 주민문화복지교육, 동아리 육성 및 지역축제 지원, 환경 가꾸기 활동 교육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통해 면 소재지 거점과 배후마을 연계한 문화공간 등도 조성한다.

영천시는 1단계 사업 완료 이후 배후마을(완전리, 왕산리, 매양리) 서비스 확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2단계 사업(20억 원)도 신청, 국비 지원 예산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들과 주민위원회가 함께 노력했다”며 “주민들의 역할과 참여가 중요한 주민 주도 사업인 만큼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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