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등록 다수 보호자에 자동 구호 문자메시지 발송

▲ 대구 달서구청 전경.
▲ 대구 달서구청 전경.


대구 달서구청이 ‘달서 안심복지서비스’ 에플리케이션을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앱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학생 등 1인 가구 세대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시 긴급문자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지정시간(12~24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미리 등록해 놓은 다수의 보호자(자녀, 친인척, 지인 등)에게 자동으로 구호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여러 명의 보호자를 입력해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바로 구호조치를 할 수 있어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별도의 서버가 필요없어 개인정보 노출위험도 없다.



달서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휴대폰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