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 수비면 맞춤형복지팀이 29일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난방이 취약한 이모 어르신의 주택에 단열가벽설치 및 도배 교체공사 등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 영양군 수비면 맞춤형복지팀이 29일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난방이 취약한 이모 어르신의 주택에 단열가벽설치 및 도배 교체공사 등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영양군 수비면행정복지센터가 29일 사례관리대상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난방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마다 난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우체국 공익재단 협업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과 연계해 실시한다.

수비면사무소 공무원과 지역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방문 단열가벽을 설치하고, 도배를 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취약대상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 덕분에 올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배운석 수비면장은 “위기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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