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친환경농업, 양봉 등 2개 과정 진행

▲ 제13기 의성농업대학이 30일 개강했다. 사진은 지난해 농업대학 현장 교육 모습.
▲ 제13기 의성농업대학이 30일 개강했다. 사진은 지난해 농업대학 현장 교육 모습.
제13기 의성농업대학이 30일 개강했다.

교육은 친환경농업, 양봉 등 2개 과정이다. 과정별 40명을 선발, 오는 11월까지 15회(60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대학교수, 농촌진흥청 연구원, 농업기술센터 전문가 등이 강의를 맡는다. 이론교육과 선진농장 현장교육 및 실습, 분임 토의 등 체계적이고 농업인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농업대학이 지역 농업의 리더로서 부자 농촌 만들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어려운 농업, 농촌의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개교한 의성농업대학은 현재까지 12기, 31개 과정을 거쳐 총 1천20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