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신규 임용 공직자 30여 명과 조합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신규 임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 경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신규 임용 공직자 30여 명과 조합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신규 임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 30여 명과 조합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신규 임용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공무원 노조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돕고 선·후배 공직자 간 소통을 통해 공직생활의 적응 능력 향상과 함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딱딱하고 어색한 분위기를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를 위해 신규 임용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이날 간담회는 시작됐다. 직장협의회 연혁, 노동조합 전환 경과를 담은 영상시청,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김민성 사무총장의 공무원 노조의 올바른 이해를 돕는 강연이 이어졌다.

이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업무추진 과정의 어려움과 궁금증 등 허물없는 대화를 주고받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산공무원노조 박미정 위원장은 “임용과 동시에 코로나19 사태로 첫발을 내딛는 공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묵묵히 자기역할을 다해준 데 대해 감사한다”며 “지금처럼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권익과 공익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공직생활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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