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구직 어려운 달서구민, 희망일자리사업 신청하세요

발행일 2020-07-01 13:10:2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 달서구청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10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구민을 모집한다.

이번 희망 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고용 피해를 입은 달서구민의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선발자는 다음달 3일부터 12월11일까지 주30시간 근무한다. 모집 인원은 131개 사업에 총 2천800여 명이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달서구민이다.

임금은 시급 8천590원이다. 근무시간에 따라 월 70만 원에서 130만 원가량 받게 된다.

분야는 △생활방역 지원 △공공휴식 공간 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등이다.

컴퓨터를 활용하는 일부 사업은 청년층 260여 명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이달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많은 구민들이 고용불안을 겪고 있다”며 “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구민들이 생계걱정 없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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