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1일 제8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제241회 임시회’를 열고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의장과 부의장을 뽑는 선거를 치뤘다.
선거 결과 의장에는 전체 22표 가운데 16표를 얻은 미래통합당 김재상 의원이, 부의장에는 17표를 받은 같은 당 안주찬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구미시의회는 오는 6일 임시회에서 후반기 상임위원회를 이끌어갈 의회운영위원장과 기획행정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신임 김재상 의장은 “총체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과연 제가 구미시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며 “정직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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