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농특산물이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실시간 판매되고 있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주말 롯데백화점(엘롯데)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유가찹쌀, 잡곡, 쌀 등을 실시간 판매에 나서 3일간 2천119건 주문, 7천5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생방송 스트리밍과 상업을 의미하는 커머스의 합성어인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방송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새로운 유통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방송을 진행해 몇 번의 화면 터치로 손쉽게 농산물을 살 수 있다.
달성군은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 할 수 있도록 농산물의 생산, 유통 과정을 소개하고 방송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 유가 찹쌀(500g), 주방 타올 등 구매금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다.
라이브방송 종료 후에도 2주간 이어지는 참달성 기획전을 통해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방송을 통해 구매한 고객들이 재주문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성과에 힘입어 향후 라이브 커머스 방송과 직거래 판매 품목을 확대해 농특산물 판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