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구시청에서 RCHC 가입식 열려...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 지난 1일 대구시청에서 박춘영 인터불고 컨트리클럽 회장, 이희방 이노테크 대표이사의 RCHC 가입식이 열렸다.
▲ 지난 1일 대구시청에서 박춘영 인터불고 컨트리클럽 회장, 이희방 이노테크 대표이사의 RCHC 가입식이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지난 1일 대구시청에서 박춘영 인터불고 컨트리클럽 회장, 이희방 이노테크 대표이사의 RCHC(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을 진행했다.

2016년 9월에 창립된 RCHC는 1억 원 이상 일시 혹은 5년 약정으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현재까지 전국 166호, 대구 13호가 탄생했다. RCHC 기부금은 국내외 취약계층 긴급지원, 재난구호 활동,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RCHC에 가입한 박춘영 회장과 이희방 대표이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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