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포스코케미칼, 포항에 이차전지 음극재 공장 착공

2천177억 원 투자, 연간 1만6천t 생산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등이 2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 음극재 제조공장 건립 착공식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포스코케미칼이 2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 음극재 제조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이차전지 음극재 제조공장은 오는 2023년까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7만8천535㎡ 부지에 2천177억 원을 투자해 연간 이차전지용 인조흑연 음극재 1만6천t 생산규모로 지어진다.

이번 포스코케미칼 공장 착공은 블루밸리 국가산단의 분양활성화를 견인하고 소재산업 발전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했다.

1971년 포항축로로 출발한 코스코케미칼은 국내 최고의 내화물 및 축로 전문회사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왔고 미래 고부가가치 소재 산업인 이차전지 음극재와 양극재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화학과 에너지 소재 전문기업이다.

경북도는 이날 공장 착공을 통해 철강 일변도인 포항의 산업생태계가 미래산업으로 다변화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이차전지 소재·부품 관련 연구개발 △인력양성 △기업유치 등 밸류체인 구축으로 포항을 이차전지 산업 성장거점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스코케미컬이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이차전지 소재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하고 오늘 착공식을 한 것에 감사하다”며 “기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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