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검은 양 기관의 전기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 20여 명이 열화상 카메라 등의 각종 장비를 이용, 동대구역·중앙로역·경대병원역 등 임대상가가 밀집된 역사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전기설비의 온도 △전류측정을 통한 차단기의 적정사용 유무 △전기설비의 전반적인 관리실태 등이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제외된 임대상가를 대상으로 한 점검도 오는 1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반월당역 등 주요 역사를 순회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전기사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임대상가에 대한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안전한 전기사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재사고 걱정 없는 안전한 도시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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