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보건소 통합건강증진팀이 지역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 검진을 지우너하는 시장상인 건강배터리 충전하기 사업을 진행한다.
▲ 영양군보건소 통합건강증진팀이 지역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 검진을 지우너하는 시장상인 건강배터리 충전하기 사업을 진행한다.
영양군이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로 상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영양군은 올 연말까지 영양전통시장상인회와 협력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한 ‘시장상인 건강배터리 충전하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생업으로 인해 병의원 방문이 어렵고 장시간 고된 영업활동으로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전통시장 상인의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서다. 보건소 통합건강증진팀이 직접 찾아가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양보건소는 최근 전통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을 포함 인근 80여 개 점포 종사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성분 등 기초건강검진 및 근기능, 유연성 등 기초체력을 측정했다.

또 올 연말까지 건강증진분야별 건강군, 정기관리군,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여진 영양보건소장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한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마련한 이 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고 건강한 시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인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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