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청
▲ 대구 달서구청


대구 달서구청은 7일부터 31일까지 하절기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유치원·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55개소에 대해 긴급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경기도 안산시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는 등 유치원과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식품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에 대한 조치다.



주요 점검 및 홍보사항은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칼·도마 등 조리기구 구분 사용 및 과일·채소류의 살균·소독 이행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및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어린이 집단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지도·점검 및 교육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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