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태명, 남, 3.6㎏, 2020년 5월20일생)

▲엄마랑 아빠-김장미, 박순철

▲우리 아기에게-

건강아 안녕?

아빠는 엄마가 건강이 너를 가졌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너는 모를 거야~

건강이가 나오기 전까지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어떻게 키워야 할지 ‘걱정 반’ ‘설렘 반’이었단다.

엄마는 건강이가 뱃속에서 꼬물꼬물 하던 그 태동을 이제는 느낄 수 없어 아쉽지만 그래도 반짝반짝 빛나는 너와 앞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기쁘단다^^

엄마 아빠도 연습해서 되는 거라면 얼마든지 연습과 노력을 했을 텐데 엄마 아빠도 처음이라 건강이 너에게 잘해줄 수 있을지 걱정이란다.

하지만 네가 건강하게 태어나주었으니 엄마랑 아빠도 너에게 남부럽지 않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거야.

그리고 항상 건강하고 바르게 그리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늘 옆에서 지켜줄게.

앞으로 잘 부탁해^^ 우리 행복하고 즐거운 가족이 되자 건강아 사랑해♡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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