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월항농협은 지난 3일 성주 참외 3t 러시아 사할린 수출을 위한 상차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NH농협 무역 협조로 올해 처음 성사된 것이다.
러시아 사할린은 한국 교민이 많고 유전 개발로 소비력이 높아 앞으로 참외 수출 효자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러시아 사할린 첫 수출 성사와 같이 성주참외가 다방면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마케팅 등 적극 지원에 나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