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각상 인증서.
▲ 미각상 인증서.
경산시는 진량읍 미송주가에서 생산하는 경산대추약주 ‘추(秋)’가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Qi)이 개최한 ‘2020 국제 식음료 품평회’에서 국제 미각상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미송주가의 대추 약주 추는 경산의 특산물인 대추의 효능을 한껏 살려 빚은 술이다. 청아하고 색과 질감이 은은하며 맛과 향이 깊고 부드러운 100% 순수 자연발효주다.

미송주가 권미송 대표는 “대추 약주의 우수한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언제나 최고의 품질로 전통주의 현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식음료품평회 심사위원은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맛과 향, 제품 첫인상, 시각효과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심사하여 품질이 인정된 제품에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매년 벨기에에서 열리는 이 시상식은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식음료 분야 이벤트 중 하나로 알려졌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