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민원 처리를 위해 ‘수출기업 현장 SOS 특별 기동반’을 오는 13일부터 운영한다.
특별 기동반은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을 반장으로 통상 관련 전문가와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트라 등 관내 중소기업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거버넌스로 꾸려진다.
피해기업이나 향후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원스톱 민원해결에 초점을 둔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달 말까지 총 50개사를 대상으로 외국어 카탈로그(20개사), 외국어 동영상(19개사), 외국어 홈페이지(9개사), 해외전시회 홍보물제작(2개사)을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50개사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외국어 홈페이지를 새롭게 제작 중인 에스제이플랜트(SJ PLANT)사 등 기업체 대표들은 “어려운 시기에 기업에서 꼭 필요한 사업을 지원받았고, 향후 바이어와 상담활동 시 잘 활용할 예정”이라고 고마움을 밝혔다.
한재성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 “앞으로도 수출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업체의 방문 요청이 있을 경우 최우선 방문하여 원스톱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기업 현장 에스오에스(SOS) 특별 기동반’과 ‘수출마케팅 인프라 지원 사업’에 관심 있는 업체는 경북도 외교통상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880-2733.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