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대구경북민 주식 거래대금 10조 넘어..2018년이후 최대치.. 한달전보다는 38%↑

상장법인 시가총액도 껑충.. POSCO 제외하면 1조3천181억 원 늘어

코스피 상승세로 대구경북 투자자들의 주식거래 대금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6월 거래대금 10조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등으로 급락한 주식 시장이 반등에 성공하고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대구경북 지역민의 주식 거래대금이 10조 원을 넘어서며 큰 폭으로 늘었다.

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도 상승세에 맞춰 껑충 뛰었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발표한 '6월 대구경북지역 상장사 증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투자자의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한 달 전과 비교해 각각 5.7%, 37.2%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5월 7조8천15억 원에서 지난달 10조7천39억 원으로 2조9천24억 원 늘었다. 한달 새 37.2% 치솟은 규모다.

거래대금 규모로는 2018년 이후 최대규모다. 2018년로 코로나19 팬데믹 공포 등의 영향으로 코스피가 저점을 찍은 후 박스권을 탈피해 우상향 기조를 보임에 따라 주식거래가 활발해진 탓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 시가총액 역시 제조업 및 IT·반도체 업종 중심 상승 영향으로 41조8천732억 원을 기록, 전월대비 1.47%(6천79억 원) 증가했다.

지역내 시가총액 비중 최상위사인 POSCO를 제외하면 시가총액은 26조7천26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3천181억 원(4.78%) 늘어났다.

지역 상장법인 주가상승률은 남선알미늄(우)가 5월 말 3만4천250원에서 8만5천 원으로 148% 올랐고, 조선선재 7만7천900원에서 10만6천500원으로 36.7%, 포스코케미칼이 5만5천500원에서 7만5천100원으로 35.3% 상승하며 지역 법인의 시가총액 상승을 견인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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