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도민의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 김천의료원이 ‘2020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 김천의료원이 ‘2020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김천의료원이 ‘2020 도농교류의 날 기념 행사’에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지난 7일 열린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어촌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해 2013년부터 매년 7월 실시하고 있다.

김천의료원은 대구·경북 농촌지역 및 의료 취약지를 방문해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진료 △합동진료 △건강강좌 사업 등을 진행해 경북 서북부 의료취약계층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취약계층 의료 접근도를 높이고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경북대학교 병원 등 기관과 협약을 맺고 사회 공헌 활동 등을 펼쳐왔다.

김천의료원 김미경 원장은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취약지역은 물론 재난 현장에서도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면서 도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써 톡톡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농촌 의료의 발전을 위해 관련 기관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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