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참가 접수

▲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강의를 듣는 모습.
▲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강의를 듣는 모습.
의성조문국박물관은 2020년 여름방학을 맞아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2013년 시작된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은 매년 많은 학생이 신청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이를 통해 사회교육 기능을 강화하며 역사·문화체험센터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업을 2주로 단축해 운영한다. 수업은 우드공예(다과 트레이), 레진공예(썬캐쳐 만들기) 등 두 개 프로그램을 이론과 체험학습으로 120분간 진행한다.

참가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다. 만 6세부터 초등학생 3학년까지 120명(아빠 또는 엄마 포함)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조문국박물관 또는 의성군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을 통해 유대감 형성은 물론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학생들의 마음도 위로받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엄마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만들기 체험을 하는 모습.
▲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엄마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만들기 체험을 하는 모습.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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