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북문화재단, 10일 공식 출범…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가 9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재단 공식출범을 알리는 기자간단회를 갖고 있다.


경북도내 문화예술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지역문화예술 진흥,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창조적인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북문화재단이 10일 공식 출범한다.

경북문화재단은 지난해 7월 영천에 있는 경북도문화재연구원의 법인 정관 변경으로 만든 경북도 출자출연기관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사장, 안동 출신으로 산업자원부 장관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이희범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사무실은 도청신도시 내에 두고 있다. 조직은 문화재연구원과 한복진흥원(상주)을 산하에 두고 1처(사무처), 1본부(문화예술본부), 2원으로 63명이 253억 원 규모의 예산을 쓴다.

이날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리는 출범식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권영진 대구시장, 광역문화재단 대표 등이 참석해 축하한다.

문화재단은 ‘문화예술로 만드는 새바람 행복 경북’이라는 미션 아래 △일자리 만드는 창의문화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혁신문화 △세계를 감동시키는 명품문화 △도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문화라는 4대 목표아래 15개 핵심 사업을 한다.

경북문화재단 CI


핵심 사업은 △찾아가는 행복예술 ‘놀라운 트럭’ △한국형 예술발전소 추진 △한복 세계화 프로젝트 △낙동강 700리 문화순례 대장정 △경북위인, 역사사건 창작뮤지컬 제작 △종가 음식과 문화의 콘텐츠화와 관광자원화 △영호남문화재단 간 협력 체계구축 및 공동사업 추진 △산림자원을 활용한 예술재능 발굴과 예술인턴십 운영 등이다.

경북문화재단 이희범 대표이사는 “경북은 전국 지정문화재의 15%를 보유하고 세계문화유산 13종 중 5종을 보유한 그야말로 민족문화의 뿌리이자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 등 4대 정신을 일으킨 대한민국 정체성과 역사의 발원지라 할 수 있다”고 경북도의 정체성을 정의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역사적 기반과 산업화의 바탕 위에 문화강국 K-컬처를 견인하고 문화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문화예술 창작활동 여건을 조성,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실현과 세계를 감동시키는 문화를 재창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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