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운 일자리국장, 조동부 복지국장, 김충한 미래공간본부장

대구시가 10일자로 국·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는 실·국장급 14명과 과장급 51명이 포함됐다.

김재동 보건복지국장이 시민건강국장으로 전보됐으며 일자리투자국장에 김태운 교육협력정책관, 미래공간개발본부장에 김충한 문화예술정책과장, 복지국장에 조동두 예산담당관이 국장으로 발탁됐다.

▲ 조동두
▲ 조동두
공석인 자치행정국장에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복귀하는 심재균 부이사관이, 서구 부구청장에는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는 정의관 부이사관이 각각 선임됐다.

4급 인사에서도 여성 공무원들의 발탁인사가 이어졌다.

자치행정과장에는 이은아 신청사건립추진단장, 인사혁신과장은 조경선 장기미집행공원조성추진단장이 보임됐다.

예산담당관은 이유실 민생경제과장이, 교육협력정책관은 황용하 버스운영과장이 자리를 옮겼다.

공무원교육원장은 조동구 신기술심사과장, 의회 홍보담당관은 김희석 스마트시티과장, 문화에술정채과장에는 이상민 문화콘텐츠과장이 전보됐다.

▲ 김충한
▲ 김충한
안중곤 일자리투자국장은 미국 뉴욕영사관으로, 황보란 인사혁신과장은 미국 LA로 유학길에 오른다. 이번에 승진한 진수일 서기관은 행정안전부로 파견간다.

5급 이하 인사는 이달 말 단행할 예정이다.

대구시 측은 “이번 인사는 부시장 책임인사제를 도입해 양부시장의 권한과 책임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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