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브릭스 이상 비파괴 당도검사 완료...8월 15일까지 17만개 이상 출하...

▲ 봉화군 재산 수박이 13일부터 본격 출하된다.
▲ 봉화군 재산 수박이 13일부터 본격 출하된다.
정확한 당도가 측정된 봉화지역 명품 재산 수박이 13일부터 본격 출하된다.

봉화농협은 재산면 산지유통시설 내 비파괴 당도계가 부착된 자동화시설에서 당도를 측정, 11브릭스 이상 최상품 고랭지 재산수박을 출하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 15일까지 17만 개 이상을 출하할 계획이다.

비파괴 당도계가 부착된 자동화시설은 유명산지 고랭지 여름 수박 명품화를 위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으로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설치했다.

봉화군 재산면 수박 재배 면적은 500ha에 달한다.

봉화농협 박만우 조합장은 “수박 비파괴 당도검사 장비를 갖춘 공동 선별장이 재산 수박의 명품 브랜드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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