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웨이 조성 사업 일환으로 서대구 공단 완충 녹지에 조성된 장미원의 모습.
▲ 그린웨이 조성 사업 일환으로 서대구 공단 완충 녹지에 조성된 장미원의 모습.
▲ 그린웨이 조성 사업 일환으로 서대구 공단 완충 녹지에 조성된 백합원의 모습
▲ 그린웨이 조성 사업 일환으로 서대구 공단 완충 녹지에 조성된 백합원의 모습


대구 서구청은 사업비 55억 원을 들여 서대구공단 완충 녹지를 활용한 그린웨이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서구청은 지역 이현공원과 연계한 왕복 7㎞ 산책로와 테마를 담은 숲길 조성 등 서대구공단 완충 녹지를 도심 속 녹색 테마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산책길은 서평초교에서 이현공원 둘레길을 거쳐 대구의료원 앞까지 조성됐고, 보통 걸음으로 1시간30분가량 소요된다.



숲길은 장미원과 백합원, 단풍원 등으로 이뤄져 계절별로 다양한 풍경을 느낄 수 있고 초하류 10여 종과 수목 20여 종이 식재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대구공단 그린웨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서구만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도록 감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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