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청 전경.
▲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이 다음달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코로나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프리랜서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18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참여자 190명을 모집한다.

청송군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신청 구비서류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들은 방역 활동 지원과 공공휴식공간 개선을 비롯해 지역특성화 사업인 산소카페 청송정원 조성 관리사업과 클린안심 사업단, 농가일손 돕기 사업단 등 10개 공공일자리 사업에 투입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일자리 사업이 경기 침체와 고용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한시적이나마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일자리를 발굴하고 확대해 고용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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