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학과가 변경되는 곳은 대구소프트웨어고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가 2020년 신설된다. 경북기계공고는 정밀기계과, 자동화시스템과, 재료가공과, 전기전자과로 개편해 미래 직업교육을 대비한다.
또 대구서부공고 스마트팩토리과와 아트조리과도 개편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개편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분야로의 학과로 변화시키고 직업계고 학점제를 대비해 학교의 여유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학급 수를 조정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가 선호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학과로 개편해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직업계고 학점제를 대비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학과개편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