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봉화군 골든 애플 생산단지 조성 박차

37농가에 10억 4천만 원 들여 시나노 골드 식재...명품 브랜드 육성.

황금사과라 불리는 시나노 골드.
봉화군이 ‘황금사과’라 불리는 시나노 골든 애플 생산 단지 육성에 나섰다.

봉화군은 봉화사과를 전국 최고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37농가가 22ha 면적에 골든 애플 생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앞으로 3년간 변화하는 미래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업인 고소득 창출을 위한 것으로 ‘봉화 사과 명품 브랜드 육성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다.

골든 애플 생산 단지는 총사업비 10억4천만여 원을 들여 황금사과라 불리는 녹황색 사과 품종인 ‘시나노 골드’를 심고, 상품성 비교를 위해 대조구 아리수와 감흥 등을 심었다.

시나노 골드는 녹황색 사과 품종이다. 그동안 부사 종류의 붉은색을 발현하고자 이뤄진 작업(잎 따기, 반사필름깔기, 착색제 살포, 과실돌리기) 등을 생략할 수 있어 고용 노동비 경감에 따른 생산비도 절감할 수 있다.

군은 골든 애플 생산을 통해 10% 이상의 생력화율 향상을 비롯한 고밀식 재배에 따른 300% 생산성 향상, 단위 면적 당 재식주수(포기 수)를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안중학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과재배 과잉시대와 후지, 홍로 위주 품종 편중 현상을 극복하는 한편 ‘빨간 것은 사과’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것”이라며 “과일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황금사과 재배 면적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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