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까지 일반 성인 대상으로 ‘섬유교실’ 운영

▲ 대구섬유박물관은 7월14일부터 9월22일까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섬유교실을 운영한다.
▲ 대구섬유박물관은 7월14일부터 9월22일까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섬유교실을 운영한다.
대구섬유박물관이 9월22일까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섬유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3시 2개 반으로 운영되는 섬유교실은 재봉 수업 소잉팩토리 입문반 및 초급반, 모던한복 만들기, 기초 프랑스 자수, 코바늘 손뜨개 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소잉팩토리 입문 및 초급과정’은 포켓 만들기부터 런치백, 앞치마 만들기 등 10여 가지 소품을 제작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기초부터 부자재 활용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다.

‘모던 한복 만들기-철릭 원피스 만들기’는 재봉수업 중급단계로 전통한복의 디자인을 응용해 생활한복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기초 자수기법을 익혀 노트커버, 자수 브로치 등 생활소품에 응용하는 ‘기초 프랑스 자수’와 코바늘 손뜨개 특강도 개설돼 있다.

대구섬유박물관 이미지 학예연구사는 “주부와 성인은 물론 유아와 청소년들을 위한 섬유공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시민들이 건강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대구섬유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문의: 053-980-1031.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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