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수술 받을 예정...13일 서울시장 장례식 참석

▲ 권영진 대구시장이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이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13일부터 사흘간 휴가를 냈다.

명분은 여름 휴가이지만, 권 시장은 휴가 기간 백내장 등 눈수술을 받는다.



권 시장은 지난해 한쪽 눈에 대한 백내장 수술과 렌즈 삽입술 등을 받았다. 몇개월 뒤 반대쪽 눈을 수술해야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등 때문에 일정을 미뤄오다 이번에 휴가를 내 수술 받는다.



권 시장은 앞서 13일 오전 고 박원순 서울시장 영결식에 장례위원회 부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의장 자격으로 해당 지위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눈수술 받을 시기가 너무 지나서 이번에 휴가를 내고 대구지역 병원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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