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개선을 통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 대구의료원 인공신장실
▲ 대구의료원 인공신장실


대구의료원은 인공신장실과 호스피스센터 확충공사를 끝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의료원 인공신장실은 기존 13병상이던 투석병상을 20병상으로 확대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최신 투석기기를 도입해 다양한 요독 물질 제거와 투석 효과율을 높이고 투석 중 저혈압 및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켰다.



투석치료의 특성상 심신이 피로하고 지루해질 수 있는 환자들을 위해 침상 간격을 넓게 배치하고 개인용 TV를 설치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구의료원 호스피스센터는 기존 13병상이던 병상을 18병상으로 확대했다.



대구의료원 호스피스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가 팀이 환자를 힘들게 하는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심리사회적 측면 등 돌봄 치료를 진행한다.



특수목욕실, 가족실, 상담실, 평온실(임종실), 센터로비 등 부대시설과 미술·음악·원예요법, 미용·목욕·발마사지·노래교실 봉사, 기독교·불교·천주교 영적 돌봄 서비스, 사별 가족 지지모임 등을 운영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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