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는 평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이번 작품전은 문화도시조성사업 일환으로 코로나19가 가지고 온 낯선 변화 속에서 그 동안 우리가 누렸던 일상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기억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작품전에 앞서 추진단은 지난달 6일부터 20일 간 칠곡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가진 후 심사를 거쳐 100여 개 작품을 선정했다.
전시작품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일상을 비롯 코로나19 극복과 희망의 사례를 담은 사진과 영상, 시, 그림 그리고 아이들이 그림으로 표현한 코로나 극복 메시지 등 다양하게 채워졌다.
태평문화곳간은 60년 된 양곡보관 창고를 지난해 개보수를 통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칠곡군문화도시추진단 이영석 위원은 “코로나가 가져 온 낯선 변화 속에서 이를 극복해 나가는 칠곡군민의 삶, 그 기록을 함께 나누며 우리가 누렸던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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